군산경찰서(서장 김명중)는 30일 경찰서장실에서 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정홍식 경위와 김재현 경위, 양명수 경위, 홍정수 경위, 전재식 경위, 이호희 경위, 유인석 경위, 김경봉 경사 등 모두 8명이 명예로운 경찰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그동안 경찰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정홍식 경위와 김재현 경위는 옥조근정훈장을 양명수 경위와 이호희 경위, 유인석 경위가 근정포장을, 전재식 경위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서수파출소 홍정수 경위와 임피파출소 김경봉 경사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명예퇴직을 맞이한 이호희, 유인석 경위는 각각 경위에서 경감으로 일계급 승진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중 서장은 “오늘 30여년 젊음과 청춘을 바친 경찰조직을 떠나시는 선배님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조직의 발전과 군산시민을 위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