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전라북도교육감선거가 처음으로 오는 23일 주민직선제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부재자신고를 하고 17일과 1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다. 

 부재자신고서 양식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도 직접 출력,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직선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감선거에 많은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해 전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교육관선거 투표참여 방법에는『투표소에서의 투표』,『부재자투표소에서의 투표』,『거소투표』등 3가지 방법이 있다.

 거소투표는 유권자중 거동할 수 없는 신체의 장애로 또는 오랫동안 병원 또는 요양소에 입원중인 사람 중에서 투표소에 갈 수 없을 경우 부재자신고를 하여 자신의 집이나 병원 또는 요양소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것을 말하며, 특히 이번 교육감선거에서는 주민등록지인 군산시 밖에 거소를 둔 시민의 경우도 거소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