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 군산청소년수련원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시설물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서철교)에 위탁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산, 김제, 부안, 정읍, 고창지역 안전관리책임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설물안전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익히는 전반적인교육과 더불어 강도, 절도 등에 대응하는 방범교육, 소화, 연소와 화재예방 등 소방에 관한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문동신 시장은 “자기만의 멋과 개성을 추구하는 주거생활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새로운 주거환경상을 창출하는데 주택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후보전보다 예방보전이 더욱 더 중요하다”며 “서로 배려하는 주거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