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여름방학을 맞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수시 현지 출장을 통해 생활계획서 이행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위반의 정도에 따라 출석횟수 조정, 개별∙집단상담, 정신교육, 출석과 제재 등 중징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성적이 양호한 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과 가해제 등 은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생활계획서에 의한 지도∙감독 외 여자청소년대상자 성인지력향상 프로그램, 사이버범죄예방 프로그램, 금연교육 등 보호관찰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