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축산물 판매업소에 대해 부정축산물에 대한 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미국산 수입쇠고기 개방에 따라 시는 축산물판매업소에 대해 지난 1일 시청에서 원산지 표시요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농관원과 소비자단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축산물 판매업소에 대해 부정축산물 및 유통지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실시로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시민이 감시요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불법∙부정유통 행위 발견시에는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법∙부정유통행위 발견시 군산시 농정과(450-4392) 또는 부정 불량축산물 고발센터(전화1588-4060), 농산물품질관리원(1588-8112)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