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 찰쌀보리농업인단체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최고품질 찰쌀보리 생산 및 가공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초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찰쌀보리가 지리적 표시에 등록함에 따라 ‘군산 찰쌀보리 지역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 농진청 이미자 박사는 찰쌀보리의 품질 유지를 위해 파종부터 재배관리, 시비량, 수확시기 및 수확 후 건조 저장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흰찰쌀보리 주 재배지로서 경지면적이 넓고 배수가 양호한 비옥한 토양조건과 특히 겨울철 기온이 온난하여 고품질 친환경 찰쌀보리 생산에 유리하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육성품종 보급과 찰쌀보리 재배 농가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하여 군산지역 흰찰쌀보리의 대표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