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8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부과 고지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또는 전자납부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균등할 주민세는 개인과 법인으로 구분되며 개인균등할은 개인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에게, 법인균등할은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하게 된다.

 이번에 부과된 균등할 주민세는 9만5,676건 7억6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서 이중 개인균등할은 9만3,377건에 5억1천6백만원이며, 법인균등할은 2,299건에 1억9천만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건수로는 2,696건 세액으로는 3천1백만원 증가됐다.  

 시의 경우 개인균등할 부과액은 읍∙면지역이 2,200원, 동지역은 3,300원이며, 개인사업자는 55,000원, 그리고 법인(법인격 없는 사단∙재단 및 단체를 포함)에게는 자본금의 총액과 종업원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0,000원까지 부과된다.

 한편 군산시는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지방세홈페이지(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방법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 또는 휴대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