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약수터에 대해 매년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약수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질관리를 위해 장군산(일명 오리알)약수터를 비롯해 개정면 소재 오줌바위와 임피면 소재 남산약수터 3개소를 매년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에 적합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등 제반사항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이용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평소 약수터를 애용하는 한 시민은 “운동 삼아 등산을 하다 자주 애용하는 약수터인데 주위가 깨끗해지니 더욱 믿고 마실 수 있어서 물맛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위한 약수터인만큼 앞으로도 약수터 시설에 대한 주변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