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왕태형)는 9일 농업인 자녀 2명에게 ‘천사회 장학금’과 지사 ‘매칭그랜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영광여고 정모양(2년)과 군산동고 이모군(2년)으로 평소 근면성실하고 학교 생활에 모범이 되어 군산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왕태형 군산지사장은 “한국농촌공사는 사회봉사 및 공헌활동을 기업에 부과된 사회적 책임 가운데 최상위의 궁극적인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자녀의 미래에 투자하는 장학금 전달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는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일정액을 납부해 천사회 모금액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지사 매칭그랜트에서 지원금액을 2005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