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회관은 깊어가는 가을 밤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아름다운 음악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출생과 동시에 부모와 생이별한 음악천재 어거스트가 음악을 통해 부모는 찾는 과정을 그린 ‘어거스트러쉬’가 24일에는 유대인 대학살 속에서 살아남은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자서전을 영화화 한 ‘피아니스트’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31일에는 철없는 록가수와 그를 친형처럼 돌보는 매니저의 따뜻한 우정이 담긴 영화 ‘라디오스타’를 상영한다.

 군산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청소년회관 도서관 6층에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또는 청소년회관 도서관으로(450-657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