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7일 국가산업단지 기업경영인 및 금융기관 지점장을 비롯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제적인 금융 위기와 관련해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중소기업 지원자금안내, 국제 금융불안 극복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문동신 시장은 “최근 국내외 금융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나 해당기관에 건의하고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