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명중)가 가을 행락철과 영농철을 맞아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28일 오전 7시40분부터 수송동 롯데마트 입구 사거리에서 군산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출근길 차량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명중 경찰서장은 “가을은 행락철이면서 영농철로 이에 따른 교통사고가 증가할 수 있어, 운전자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교통법규 준수가 사고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어린이와 노인분들에게 양보하는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노약자 등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중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공단지역의 교통량 증가로 지역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단속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