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장명식)은 지난 27일 나포면 서포양수장 인근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대비 가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수질오염사고의 예방과 수습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서포양수장 인근에서 유조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군산시청과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장명식 금강사업단장은 “최근 유류유출 등 수질오염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수질오염사고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요령 숙지 및방제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훈련의의를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