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군산어업정보통신국(국장 송요섭)은 겨울철을 앞두고 해신동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및 위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산어업정보통신국 직원들은 지난달 22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3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도배와 장판(100만원 상당)을 교체한데 이어 이중 2세대에게는 라면과 세제 등 위로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송요섭 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은 “우리 주위에서 정말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한 번쯤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매년 더 많은 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수협중앙회 군산어업정보통신국은 1966년 개설했으며, 출어선 안전지도 및 해양사고 예방지도 및 교육, 조난구조 통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