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12일과 13일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가족캠프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편과 시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리버힐 호텔과 뜰아름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족캠프는 다문화가정 3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크레이션 ▲가족게임 ▲편지낭독 ▲남편교육 ▲한국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희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행복한 한국생활과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삶을 제공해 다양한 가족의 욕구충족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캠프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건강가정지원센터(063-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