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굣길 경찰이 함께 합니다”
군산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캠페인
군산경찰서(서장 김명중)는 매주 목요일 어린이보호구역이 설치된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11일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송초교 인근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는 연필 등 학용품을 운전자들에게는 홍보용 돼지저금통과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박진숙 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경찰과 녹색어머니가 함께하니 항상 마음이 놓이지만,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명중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단 1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약 16.5% 감소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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