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2일 전산교육장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결한 공중화장실 만들기』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제작한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용 시청각교재를 활용한 DVD상영 및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률 등 관련규정 해설을 통해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공중화장실의 악취제거에 대한 청소방법, 청결관리를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요령 및 타 자치단체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 사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편익증진과 아울러 청결한 화장실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09년도에 1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한 지곡동 531번지 근린공원 내 시설 등 노후 공중화장실 4개소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