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군산시여성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24일 150여명 여성자원봉사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작은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군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를 활동한 영상물 상영과 자원봉사 다양한 활동 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2007년과 2008년 2년간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장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사랑실천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님 회장이 군산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한데 이어, 그간 봉사활동과 아쉬움 담은 이임사와 신임 회장(안영자, 56세)의 봉사활동 포부를 밝힌 취임사가 이어졌다.

문동신 시장은 “2008년은 군산 방문의 해로써 전국단위 많은 행사 특히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군산에어쇼,전국농어민대회를 성공리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였다.

올 한 해 동안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는 전라북도 제14회 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평가 부분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시상금 200만원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사고 오염 방제를 조기 마무리하는데 기여한 유공단체 표창으로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