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부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직위해제된 것과 관련해 문동신 시장은 대시민 유감문을 발표하고 시민에게 사과했다.

문시장은 16일 오후 유감문 발표를 통해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도약과 실현으로 군산 새만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부시장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군산시민에게 사과했다.

문시장은 또 “군산시는 부시장을 즉각 직위해제하고 전 공무원이 이를 교훈삼아 심기일전해 중단없는 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바른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부시장 직위해제 소식을 접한  군산시 공무원들은 적지않은 충격속에서 자칫 이번 일이 새만금 군산 시대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필요이상의 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라며 군산발전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