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 위기 초등생 구한 금강중 이홍관 군 귀감

군산경찰서, 모범청소년 표창장 수여

한정근 기자 / 2009-01-23 12:04:18

위험을 무릅쓰고 익사 위기에 처한 초등학생을 구한 중학생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군산금강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홍관 군.

이 군은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은파관광지를 지나던 중 빙판이 된 저수지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갑자기 밑으로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발견,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와 관련 군산경찰서(서장 김명중)는 23일 경찰서장실에서 위험에 처한 초등학생의 목숨을 구한 이홍관군에게 모범청소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중 경찰서장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주위를 살피며 자기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라”고 격려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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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한 대학생 2010-07-05 10:36:06

나 같아도 저렇게까진 못 했을꺼다. 저건 목숨을 담보로 한 거다. 지하철에 뛰어들어 사람 구한거나 마찬가지지.

발견즉시 핸드폰 열고 119 누르던지, 핸드폰 없으면 근처에 있는 민가에 알리는 데 그쳤겠지.

내가 전화도 없는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아예 속수무책 일꺼고.

나중에 이 나라를 꼭 구해주렴. 물에 몸을 던졌으면 4대강 저지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쥐박이가 삽질하는 4대강 사업. 대운하 건설의 전초작업으로 의심되는 사업이지.

말만 xx보지 대형댐과 맞먹는다. 지금 기사에서는 초등생 한 명이 죽을 뻔 한 것인데, 그거 무너지면 수 십만명의 목숨이 위험하다.

쥐박이가 현대건설에 있을 적에도 댐 붕괴 있었다고 들었는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4대강 삽질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그리고 머리 염색에 대해서 태클 건 넘들 봐라.

나도 머리염색 좋아하는 대학생이고, 지금 노란머리를 하고 있다.

혹자는 강을 살린다면서 염색이 웬 말이냐고 반박하겠지? 머리 염색은 진짜 쥐꼬리 밖에 안 되는거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파괴가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

한마디님, 뜨거운 태양 아래서나 탈색이 되지요. 찬물에 들어갔다고 탈색 되는 거 아니죠.

마지막으로, 2010년에 이 글을 우연히 보게 된 이유.

마비노기라는 온라인 게임에 매크로 돌리는 짱깨들이 너무 설쳐대서, 매크로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찾다가 보게 되었어요.

매크로 사냥중인 유저의 게임화면에, 스팸방지코드와 같은 것이 출력이 되야 하는데...

이곳은 계산문제까지 등장하는데요. 마비노기 상에서는 단순한 숫자입력에 불과함.

나도 대학생 2009-01-27 21:31:19

대학생님~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시네요..이 칼럼은 훌륭한 일을 한 학생에 대한 칭찬글인데 꼭..그렇게 염색한걸 가지고 따진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어른한테 상받으려면 염색하면 안되나요? 상도 달라고해서 받은 것도아니고 준다고하여 간거 같은데..글구 대학 면접장에 염색을 하고 가던지 말던지 상관하실일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