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S&C사가 새만금에 건립 예정인 호텔 조감도
사우디 국적인 다르알 살람홀딩 그룹이 비응도 일대에 특급 호텔을 신축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통령 취임식에 귀빈 초청으로 한국 방문한 다르알 살람홀딩그룹(나수르 하타미회장)과 에스앤씨 인터내셔날그룹(사미어 바미어회장)이 공동으로 설립한 DSK(Dar Al Salam S&C Korea Co.,Ltd.) 한국지사가 비응도 호텔을 구체적으로 추진을 한다.
이 회사 관계자들은 오는 3월 전북도와 군산시을 방문해 전라북도, 경제자유구역청, 군산시가 관할하는 비응도 개발과 관련된 기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는 것.
현재 계획중인 사업으로는 비응도에는 특급호텔을 비롯하여, 레지던스호텔, 기타 관광 및 부대시설 등이다.
특급호텔은 5성급으로 지하 4층 지상 39층 규모이며 연면적 18만9천㎡이다.
특급호텔에는 부대시설로 길이140m , 폭50m 의 워터프론트를 설치하여 서해바다로 착각할 정도로 자연해변에 가까운 인공 해수욕장(동절기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도 들어선다는 것.
또한 호텔 및 레지던스 이용객을 위한 편안한 휴식시설로 5천㎡의 실내풀장 및 스파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