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다르알살람 홀딩스 그룹의 새만금 비응도 투자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 그룹은 그동안 국내 연구팀을 통해 비응도 일대 투자계획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월 당시 39층이던 비응도 일대 호텔타워를 50층 가량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이 그룹사 측은 군산시에 이러한 내용의 사업계획 보고를 거쳐 조만간 사우디 현지 그룹으로부터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빠르면 4월경 군산시와 비응도 부지 매각 등을 담은 가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룹은 비응도에 5성급 호텔과 고급형 오피스텔 건립을 구상중이며, 장기적으로 선유도 에 해양카지노 등의 해양레저시설 사업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