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주택건설에 따르면 대명동 1만7654㎡부지에 전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33층과 31층 각각 2개동씩 61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최근 착공, 오는 201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107㎡(32평형) 248세대, 119㎡(36평형) 366세대 등 총 614세대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명동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관공서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최고층 아파트라는 건축물의 상징성 등으로 도심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군산인구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데다 군산지역에서 실수요 평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32평형, 36평형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분양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현대주택건설은 현대 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차·2차 분양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군산지역의 튼실한 주택건설업체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