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식도땅 전북대 관리이전,군산대 뭐했나?

군산대 교수평의회, 현 집행부에 관련문서 공개 요구

이길영 기자 / 2010-01-19 18:05:23

군산대학교 교수들이 전북대학교의 오식도동 1만 2천평의 부지 확보와 관련된 문서를 공개할 것을 현 군산대학 본부에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교수평의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8월 정부가 실시한 ‘국가비축토지관리 전환 수요조사‘ 공문과 관련된 문서공개를 요구했다.

국가비축토지관리전환은 정부 소유의 토지를 민간인에게 위탁 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는 오식도동 토지와 관련해 군산대학을 포함 도내 대학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다수 군산대 교수들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요조사 공문을 접수한 현 군산대학 본부는 ‘내용없음’으로 회신을 한 반면 전북대는 면밀한 부지 활용계획을 세워 회신을 보내 결과적으로 100억에 상당하는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이번에 전북대가 무상으로 관리전환을 받은 오식도동 토지는 지난 2007년에 군산대학교 새만금바이오매스연구회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해바라기 20만본을 파종한 지역이다.

군산대학교 교수들이 2007년부터 활용한 토지가 전북대학교로 넘어 간 것이다.

교수평의회는 성명서에서 “오식도동 토지의 전북대 관리이전은 새만금 중심대학임을 자부해 왔던 군산대학의 정당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사안이다”고 규정하고 현 이희연 총장의 각성을 촉구했다.

모 교수는 “투명하지 못한 비효율적인 대학행정, 대학구성원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와도 소통하지 못하는 행정의 결과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 현 대학 본부의 행정은 신임 총장의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신임 총장이 앞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라도 ‘국가비축토지관리 전환 수요조사‘ 공문과 관련된 문서를 공개하고 시정 해야 할 것"이다 고 주장 했다.

한편 전북대는 오식도동 토지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 캠퍼스’(가칭)를 구축, 새만금 국제화 캠퍼스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동북아 경제권의 지식정보 허브 역할과 녹색성장 에너지기술 선도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3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글로벌 산학협력 컨트롤 타워’와 ‘녹색에너지 연구 클러스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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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2010-01-31 14:17:35

씨발^^ 군산대 수ㅡ장은 뭐하는 거야^ 취업도 안되고 하는 일이란 고작 ^^
방안통수인가? 주는 밥도 못먹고 혼자 배부르니 식솔들은 굶어뒤져도 아랑곳하지않구 엉뚱한 일만 벌리고 오호 통제라^^

글쎄요... 2010-01-30 19:58:26

전북에서는 명문인 전북대가 들어오면 좋죠..뭘 ...그리고 군산은 혼자서만이 아닌 전북의 희망의 땅!!아니 국가의 희망이 땅의 되어야지 ...그렇게 배타적이면 안되지 안나요???

전북인 2010-01-30 07:47:07

대전북대인님~다좋으신말씀을쓰셨는데~한가지말씀을올린다면 군산촌놈들운운하는것은~조금도에어근난다는~샌각이듭니다
한마디~사과의말씀을~올린다면좋겠읍니다
그리고 미래신문에서 놈자운운하는것은~댓글을 좀삭제해주면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전북사랑 2010-01-26 18:06:22

지역 거점대학은 노력하는 결과에 의해서 성취되는것 입니다. 가까이 있다고 새만금 거점대학이 아닙니다. 전북지역내 보든 대학이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전북을 떠나지않도록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것 입니다.

군산대사랑 2010-01-25 11:17:05

의대 약대 유치 시민운동 하여
군산대를 명문대로 만듭시다.

저팔게 2010-01-24 14:31:04

벤쳐정신의 전주대 이남식총장을 보며

모험심·호기심 강한 연구인 출신… 확실히 차별화된 방식으로 승부수

색다른 시도로 대학운영 잇따른 성공… 삼성그룹에서 혁신 사례 강연도

“대학의 경쟁력은 서울로부터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필자가 만든 공식이다. 아무리 좋은 대학도 수도권에서 멀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후진 대학도 서울 근처에 있으면 명문이 된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의 대표적 폐해 중 하나다. 그만큼 지방대학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호에 소개할 전주대학교는 예외다. 이남식(53) 총장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다. 그는 2003년 전주대학교 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03년께 전주대는 최악이었습니다. 2000년부터 지원자가 급감해 3,400명 정원에 2,500여명 정도밖에 모집을 못했습니다. 4년 만에 거의 1,000명이 준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전 입학생 숫자를 회복했습니다. 학생이 느는 유일한 대학이지요. 취업률도 85%로 올라섰습니다. 70%에 그쳤던 입학잔류율(합격한 후 등록을 하는 학생의 비율)도 100%대로 올라섰습니다. 작고 지저분하고 취직 안 되는 학교에서 젊고 역동적이고 취직 잘 되는 대학으로 이미지도 바뀌었습니다. 총장인 제가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혁신 사례를 발표합니다. 삼성 임직원들도 학교 변화를 탐방하러 옵니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대학교처럼 보수적인 집단을 이렇게 바꿀 수 있었을까? 그의 답변이다.

“우선 지방대학이란 말 대신 지역대학이란 말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지역과 함께 하고 지역에서 1등 하는 걸 우선적인 목표로 했습니다. UI(University Identity)도 바꾸고 지저분한 건물도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물리적인 변화도 중요하거든요. 무엇보다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대형 정부과제를 따는 데 힘을 집중했지요. 당시 교수들은 우리 실력으로는 어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등 쟁쟁한 경쟁자가 많거든요. 하지만 밀어붙였습니다. 제안서 작성을 지휘하고 총장인 제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해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던 큰 프로젝트를 몇 개나 땄습니다. 2004년 6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대형과제에 선정됐고, 같은 해 7월 산학협력 중심대학 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5년간 총 7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덕분에 이 지역에선 동방불패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런 성공들이 학교를 변화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자신감도 얻었죠.”

과연 장애물이나 애로사항은 없었을까. “물리, 화학, 생물, 수학 등 기초분야에 학생들이 오지 않았습니다. 교수 35명에 학생이 57명이었습니다. 11개 학과를 없애고 대체의학대학이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픔도 많았지요. 하지만 350명을 모집하는데 경쟁률이 무려 25대 1입니다. 비전을 시각화(visualize)하고 역할과 사명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가치창조(value creation)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남북대화’식으로 하던 딱딱한 회의는 음식을 차려놓고 스탠딩으로 진행했습니다. 현장투어도 시작했습니다. 교수들이 현장을 알아야 하거든요. 20년간 자기 대학 외에 다른 대학에는 한 번도 발걸음을 하지 않은 교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가 명확한 사람이다. 시장이 어떻게 바뀌고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대학의 주요 고객인 학부모와 학생을 수시로 초청해 학교 변화를 알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전주대가 인구에 회자되게 만들었다.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문화경영 아카데미 같은 CEO 과정과 국제영재학교도 만들었다.

학생들의 눈에 비친 전주대의 모습을 알기 위해 수시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도 했다. 또한 초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대가 좋은 이유 3가지’를 쓰게 하고 당첨된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고객들은 자연스레 전주대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됐고 지금의 변화를 가져온 불씨로 이어졌다.

그의 전공은 ‘전공불문’이다.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무엇을 전공이라고 부르기가 곤란하다. 서울대 농화학과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국내 최초로 인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표준연구소를 거쳐 한성대 교수 시절에는 산업안전공학을 했고 국제산업디자인대학에서는 부학장으로 디자인과 인연을 맺었다. 또 벤처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를 보면 “진리는 한 학문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여러 영역을 넘나든다”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의 말이 떠오른다.

그는 태생적으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인물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기안하고 수주하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다. 미시간대학 교통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을 때는 닛산자동차에 ‘의자의 불편함’(seating discomfort)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해 40만 달러짜리 연구비를 따낸 적도 있다. 인간공학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실험을 실시하는 연구였다.

귀국 후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소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그가 몸담은 체위측정실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5년 단위로 국민 체위를 측정하는 곳인데, 각 부서에서 밀린 연구원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는 “식사 후 족구나 한 판 하지요”란 말이 쉽사리 나왔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먼저 이름을 인간공학연구소로 바꿔 과감한 도전을 시작했다. 당시 연구비는 연간 4,000만 원으로 42개 연구소 중 꼴찌였다. 하지만 그는 국가 연구사업에 뛰어들어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2년 후에는 연구비 25억 원으로 외부수탁 1위가 되면서 42개 연구소 중 으뜸이 됐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뭔가 축적된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 것이다. 그가 전주대를 변화시킨 것 역시 그 동안의 공력이 축적된 결과다. 그는 계속 무언가 바꾸고 도전을 했다. 안정된 표준연구소를 그만두고 한성대 산업시스템 공학과로 자리를 옮긴 것도 그렇고, 편한 교수 생활을 접고 생소한 디자인 쪽에 도전한 것도 그렇다.

어느날 국제디자인 대학원대학이란 신설대학에서 부학장을 뽑는다는 말을 들은 그는 거기에 도전해 부학장이 됐다. 그는 디자인경영학과를 개설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학교를 운영해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다.

디자인과 경영, 공학을 결합시킨 인재를 뽑아 훈련하는 것이 목표인데, 시험을 이틀 보고 그룹토의를 평가에 반영했다. 어떤 학교도 해본 적이 없는 시도였다. 학생 전원을 6개월간 해외로 보내기도 했다. 입학생의 전공도 묻지 않았다. 재직 중 그가 만든 뉴밀레니엄, 뉴비전 최고경영자과정은 장안에 화제가 되었다.

그의 커리어는 연구원과 교수이지만, 핏속에는 벤처기업가의 정신이 흐른다. 남들이 안 한 것을 해보고 이를 상용화시키는 데 관심이 많다.

기업을 만들기도 하고 투자를 받기도 했다. 그는 메디슨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경험이 있다. 카이스트 시절 메디슨을 창업한 이민화 회장과 함께 일했고 자회사인 메디다스의 프로젝트도 직접 진행했다. 벤처캐피탈 경험도 했고 김택진, 이재웅, 변대규 사장 등 벤처 1세대와 함께 벤처리더스클럽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금 그는 전주 한지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NPIC) 운영도 전주대가 하고 있다. 대학 운영기술을 수출하는 셈이다. “리더의 역할은 방향을 제시하고 가시화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See(보고), Feel(느끼고), Change(바꾸는 것)는 사람의 생각이 변해가는 가장 기초적인 구조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남식 총장이 이끄는 전주대의 무한한 혁신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대전북대 2010-01-24 09:06:31

서거석총장님이 새만금위원이시단다...
군산 촌놈들아..^^
니네는 대체 뭐하니..^^
그냥 전북대인줄 알았어
다 이유가 있지..^^

새만금군산 2010-01-23 11:24:29

사무실만 지키는 총장과 동부서주 뛰어다니는 총장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낳습니다.
차기 총장은 분주히 활동하는 분이 나와 지역발전좀 시키소

새만금전주 2010-01-23 09:31:04

새만금전주 새만금전주 군산에서 돈 벌어 전주에다 갖다바치는 꼴 더이상은 안된다

군산시민 2010-01-23 07:33:26

전주권의 폐권주의에 더이상 놀아나지 맙시다. 새만금에서 전북대가 중심대학 운운하는대 . 웃기죠.몇년 후면 군산광역시 위성도시 전주권인대. 군산대학이 새만금 중심대학으로 발전 하도록 시민들 키워줍시다

군산시민 2010-01-23 07:23:38

전북대가 무슨 자격으로 새만금 운운 하면서 중심대학이라고 하는지 궁금 합네요. 새만금 중심대학은 군산대학교가 전북 대표로 들어오면 됩니다.
전북대는 전주에 국제화 캠퍼스 만들면 될것을 왜 새만금으로 올려고 하는지 궁금? 새만금 들어 올려면 전북대학교 개명 하세요 새만금 대학으로.더이상 전북대는 새만금 운운 하지마시고 전주 대표로 조용히 조용히 계셨으면 합니다. 몇년 후는 군산광역시 군산대학교가 새만금 중심대학교로 거듭 날것입니다

대 전북대 2010-01-22 20:35:56

대 전북대 새만금 프로젝트

전북대, ‘새만금 시대’ 활짝 연다
JIS 트라이앵글…국제화 캠퍼스 추진

새만금이 21세기 지역경제를 선도할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학교에서도 새만금 시대를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전북개발공사와 협약을 맺어 새만금 추진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우리학교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SGFEZ)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을 구축하고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산업을 위한 학술적 자문과 지원을 상호협력 한다. 또한 우리학교는 SGFEZ 내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 제공과 국제법·국제통상에 관한 자문활동을 펼친다.
새만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한 우리학교의 노력은 10년 전부터 계속돼왔다. 우리학교는 1999년부터 농생대·공대·법대 등의 교수들로 구성된 새만금연구사업단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새만금 연구 및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연구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수질, 토지이용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서거석 총장이 새만금위원으로 위촉돼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 사업의 친환경적 개발과 다양한 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우리학교는 ‘전북대 새만금 국제화캠퍼스(가칭)’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새만금연구사업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S&J 프로젝트에 기반하는 사업으로 전주(J)·익산(S)·새만금(S)으로 이어지는 ‘JIS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한다. 특히 새만금 캠퍼스에는 연구 중심의 국제화 캠퍼스를 조성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학교는 신·재생에너지 연구, 관광지 개발 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채병선(공대·도시공학) 캠퍼스개발본부장은 “협약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북대병원에서는 새만금에 분원을 건립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현재 새만금을 건립하기 위한 기초 연구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이를 토대로 세부 연구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대맨 2010-01-22 18:06:26

서거석화이팅~!

사랑 2010-01-22 15:05:07

군산대 교수평의회 회원들은 미국에 있나? 뒷북치는 소리야? 지금와서 교수평의회는 책임없다 그런 소린가베.너그들이 먼저 사표내고 물러나라.

전북대인 2010-01-22 10:11:42

서거석 전북대총장
영낙없이 두더지 같게 생겼더만
익산 고창 새만금 여기저기 땅장사 잘하고 다니네~그려~
암튼 축하혀~

학연이 뭔지 2010-01-21 23:20:23

다른 편으로 생각해보자면

전북대나 군산대나
전주고 출신이 총장을 하고 있으니
시대가 변했다지만 학연은 무시 못하죠?!

군산대가 이번에도 전주고 출신 총장이 됐다는데...
군산대의 앞날이 걱정되네요.

이놈의 학연이 뭔지? ...

원광인 2010-01-21 22:02:58

군산대와 원광대와 통합해서 전북대와 대결하면 서로 윈윈 할 수 있을겁니다. 행정구역 통합 작업도 익산-군산 통합하여 새만금 중심도시로 발전하면
전주권의 패권주의에 합심하면 막아낼 수 있습니다.

나레날개-1 2010-01-21 17:30:44

한심한 작태군 ^관련자 모두 책임규명후 상응한 책임 요구^^중대사안을 업무소홀로 100억의 땅을 넘기니 ^^어느세월에 발전기금 100억 달성 하랴?

시민 2010-01-21 15:18:15

군산대 "뒤통수 맞았다" 내부 진통
전북대 새만금 캠퍼스 추진 선점해

최근 새만금 광역캠퍼스 조성사업을 확정한 전북대 때문에 역시 캠퍼스 설립을 추진해온 군산대가 큰 내부진통을 겪고 있다.

군산시 오식도동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 '새만금 광역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전북대의 발표로 군산대 내부가 책임추궁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군산대 교수평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전북대의 새만금 광역캠퍼스 조성 발표로 새만금의 중심대학을 지향하는 군산대의 정체성이 유린당했다"며 총장과 본부 당국의 책임을 추궁했다.

전북대는 최근 기획 재정부로부터 군산시 오식도동 515번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토지 3만8천400㎡에 대한 무상 관리전환 승인을 받았다.

이 부지는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되는 비응항에서 3㎞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전북대는 2015년까지 330억 원을 들여 국제 산학협력 통제 타워와 녹색에너지 연구 센터가 들어서는 광역캠퍼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새만금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군산대는 그동안 새만금 지역의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 평가받았지만 전북대가 선수를 치는 바람에 이미지를 구기게됐다며 몹시 흥분하는 분위기다.

교수평의회는 "새만금의 거점대학이라고 자부하는 군산대의 턱밑까지 전북대가치고 들어와 안방까지 내주게 됐다"면서 "도대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총장과 대학당국은 무엇을 했는지 각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수평의회는 아울러 "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성숙한 자세로 해명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지난해 8월 기재부의 새만금 일대 토지수요 조사 당시 대학본부의 대처상황 등의 공개를 요구해 내부 진통이 쉽사리 가라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실련 2010-01-21 14:52:42

100 억 원 이상의 땅을 준다는데 회신내용에 "내용없음" 이라니 어이없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뭔가 밀약이 있어 보입니다. 서거석씨와 이희연씨 사이의 밀약!! 철저한 진상조사하여 군산시민이 납득하게 해야 합니다.

한심 2010-01-21 12:17:27

한 쪽은 손님으로 찾아와서 한 상 받아 먹고
한 쪽은 주인이 다 차려논 밥 상을 보고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기까지 바라는 형국이니
오호 통재라~

(원)예언자 2010-01-21 12:06:27

아래 "예언자"를 사칭하는 무리가 또 나타났구나. 나를 흠모하는 것은 좋지만, 여기에 그전 얘길 다시 무단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소. 기사 주제에도 맞지않을 뿐더러, 자꾸 재탕 삼탕 인용하여 나를 능멸하려고 하다니..부끄럽지 않소. 정 내 이름이 탐나면 멋지게 글을 써보시오..내 언제든지 타이틀을 물려주리다..

군산합방 2010-01-21 08:47:51

전주에 의한 군산새만금 합방 얼마남지 않았다

ㅎ 2010-01-20 22:05:52

예언자님 오랜만이네요 ^^ 방가 ^&

예언자2 2010-01-20 18:57:26

언제까지 시골스럽게 근근히 살기만을 고집할건가

최근 전국 주요 도시들이 주변 지자체 통합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서울을 능가하는 초광역도시부터 주변 생활권이 겹치는 시군간의 통합,

시세가 엇비슷하지만 광역화 시너지효과를 노린 도시들간의 통합,

과거 획일적인 도 경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통합도 이루어질지 모른다.

모두 현 정부의 권장 정책이므로 그 혜택과 파급효과는 상상이상으로 클것

이다. 그런데 우리 군산시나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가? 다 먹고살기 힘든 세

상이지만 그 부문에 대해서 잠깐이라도 생각한 적 있는가? 아니면 무관심하

게 오로지 새만금만 생각하며 '다 잘되겠지. 군산이 그래도 제일 크고 가능성
있으니까..'라고 방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열혈시민으로서 걱정이 앞선다.

더구나 시민여론을 선도하고 미래상을 제시해야할 지역언론의 계속되는

무관심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내가 금쪽같은(좀 과장되었군^^) 시간을
쪼개 가끔 알게모르게 제안하지만 철 지난 바닷가에 남겨진 철거안된 가건물

같이 항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명인사(?)들의 용안과 거창한 기사덕분에
전달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힘없는 민초의 몸부림이겠지만...ㅠ

통합문제로 돌아가자. 시민 대다수가 소박하게(?) 주변 서천 김제 부안을 선

택하는 것 같다. 나는 절대 반대다. 반드시 익산이 추가 되어야 한다. 익산시

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서로 윈윈이 될 것이다. 군산 익산이 합쳐

지지 않는 그 어떤 통합도 반쪽통합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고만고만한 형제

끼리 힘을 합쳐 큰 회사를 꾸려나가야 한다. 혼자하기엔 능력과 시일이 촉박

하다. 중복되고 낭비되고 서로 고단하게 성장하느니, 힘을 모아 집중하고 경

쟁력을 확보하고 시세를 확장시키자. 주변 위성도시(서천 김제 부안)는 중핵

도시를 향해 저절로 흡수통합이 될것이다.

익산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구체적 반대이유는 그닥 설득력이 떨어

지는 것 같다. 자존심 상한다는 둥, 앞으로 군산이 더 커진다는 둥, 너무 떨어

져 있다는 둥, 실로 큰 도시를 기준으로 따져보면 웃지못할 소심한 마인드다.
서운하겠지만, 현재 모든 역량은 익산이 한 수 위다. 5-10년 후엔 물론 이쪽

이 더 커지겠지만, 단순 인구증가가 도시의 모든 것이 아니다. 기존 인프라와
정주여건, 시민들의 역량, 문화지수...등 여러부문에서 서로에게 절실한 파트

너이다.

그동안 전북의 대표도시인 전주의 설움을 곱씹어 볼 필요도 있다. 광주에 치

이고 대전에 치이고, 한마디로 집안에서만 큰소리치는 방안퉁수가 되었다.

문화수도도 물건너갔고 발전도 더디다. 더구나 도내 인구만 빨아들인다.

이 모든게 인구100만 이상이 못되는 어정쩡한 도시들의 비애다.

군산 익산도 작은 파이에서 힘자랑 하지말고 크게 놀아야 한다. 전북 인구 다

해봐야 요즘 통합도시 두 개 정도의 인구다. 뭐가 거리가 멀고 생활권이 다른

가? 무조건 합쳐야 한다. 서로 자존심이고 질투심이고 폐쇄적 생각들...다 버

리자. 시장, 시의회, 시민단체, 시민, 지역언론들이 발벗고 나서 이 문제를 전

향적으로 바라보기 바란다.

아니면 항상 하는말 :"걍 이대로 기죽어 시골스럽게 근근히 살 수밖에.."

우리의 좋은 본보기는 '여수 순천 광양 하동 남해'간의 통합일 것이다.

(여러분의 기탄없는 공감과 비판을 기다린다.
철부지같은 개념없고 무성의한 댓글은 성숙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사절함.)

예언자 2010-01-20 18:53:31

언제까지 시골스러게 근근히 살건가
답은 익산과 군산이 통합하는 길이다.

새만금 개발 가시화에 따른 외형만 쫓는 군산시의 안일한 준비와 지역언론의 무관심, 본보의 '여론광장'의 일부시민들의 이상한 사고를 종합해보면 머지않아 닥칠 이 지역의 큰 위기를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

물론 주변 도시의 동반발전은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반면 정주여건과 도시인프라가 취약한 이 지역의 쇠락은 더욱 심해질수있다는 가정하에 가슴아프고 답답할 노릇이다.

본인이 가끔 그런 문제를 언급하면 개인의 사욕이라 치부하고 무시하니, 너무나 원통하고 고독할 뿐이다.
나는 단지 그 지역 출신이고 지금은 아무 연고도 없다. 가끔 친구만나러 들를 뿐이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많이 낙후되고, 주변도시보다도 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살리지못하고 초라하게 고립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우견을 올리게 된다.

나의 소박한 바램은 일부 폐쇄적인 시민들이 마인드를 바꾸고, 진취적인 시행정이 될수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는 것이다.

마침 좋은 자료가 있어 인용하니, 우리가 지금 한가롭게 스포츠파크나 만들고 경전철 얘기하며 보낼 때인지 고민하기 바란다.

전주와 익산은 새만금의 배후를 차지하기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반면에, 군산시는 공장수만 늘어나면 다 해결될거라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의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착각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도심개조를 해야할텐데...대표거리, 핵심상권없는 군산시의 앞날은 풍전등화가 될것인지...여러분의 관심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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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조선일보 오늘 인터넷판이다. 법적인 문제가 생길수 있다면 삭제해 주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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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영상·생태… 아트폴리스로 새 활력_전주

전주 한옥마을에 평일에도 사람이 몰린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영정)을 모신 경기전과 풍남문에서 오목대·향교까지 조선의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전통문화에 젖으려는 사람들이다. 올 들어 10월까지 200만명을 넘어 연말이면 작년(130만명)의 갑절에 이를 것으로 전주시는 전망한다.

▲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궁중의상을 입어보고 있다. / 전주시 제공 한옥 750채가 밀집한 전주 한옥마을이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 작년 봄부터 마을 복판에 인공 실개천이 흐르고 대형 한옥들에 경관조명이 비춰지면서 밤에도 산책객들로 붐빈다. 한옥체험시설과 찻집·한식집·공방·공연장·민박·예절교육원 등이 수년 사이 150곳으로 늘었다.

한옥마을은 20세기 중반까지 향교를 중심으로 호남 유학의 맥을 이어왔다. 유학자들의 생가와 학당 등을 복원하고 기품 있는 정신세계를 돌이켜 현대문명의 대안 가치로 삼자는 움직임도 학계와 한옥마을보존협의회에 의해 전개된다.

▲ 승암산에서 내려 본 전주천 상류 일원. 한옥마을은 연내 다른 용도로 이축(移築)된 전주동헌을 복원, 한옥 컨벤션으로 개장하고 전주 소리·부채를 체험케 하는 전통문화관도 완성한다.

전주한지, 임진왜란 때 조선 전기 역사를 지켜낸 전주사고(史庫), 조선 후기 출판시장에서 서울 경판본(京板本)과 쌍벽을 이뤘던 전주 완판본(完板本)의 유산을 살려 조선왕조실록 복본(複本)도 만들고 있다.

소리·한지·한옥·서예·한옥 등 한류 본고장으로서 이를 산업화할 한스타일진흥원도 2011년 완공된다. 송하진 시장은 "한류 콘텐츠를 풍부히 하는 것은 아트폴리스(art-polis) 조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심하천 생태 복원과 영상도시 기반 확보, 시가지 경관 개선 등과 함께 도심에 사람들을 불러들여 활력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시는 전주천을 쉬리와 원앙, 수달이 사는 공간으로 되돌렸다. 노송천 복개 시설물을 뜯어내고 내년까지 생태 하천으로 복원한다. 동문과 남부시장 일대를 관광 상가로 리모델링하고 도심 경관거리를 확대한다 .

국제영화제를 개최해오면서 충무로-부산과 함께 '영화도시 트라이앵글'로 도약하고 있다. 영화촬영소에 이어 올해 영화제작소를 건립, 촬영과 화상·음향 편집(디지털 마스터링)까지 전주에서 끝내게 했다.

아트폴리스는 최근 전주비빔밥연구센터를 열고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무대로 나아간다. 유네스코는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 전승·교류·체험의 거점을 전주에 두기로 했고, 센터 및 대형공연장 등 시설은 정부가 753억원을 투입, 전주천 옆에 2012년까지 짓는다.

3년새 357기업 유치… 신산업 전람회장_군산

세계에서 가장 큰 골리앗 크레인이 선 곳은? 답은 한국 군산이다.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만들며 올 8월 완성, 첫 배로 18만t급 벌크선 2척을 동시 건조 중이다. 이 크레인은 무게 1650t에 아파트 40층 높이(115m)다.

군산 서부 스카이라인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90년대 이후 바다가 국가산업단지들로 바뀌더니 지난 3년 사이 357개 기업이 몰려 산업용지 2840만㎡를 바닥내버렸다. 이들 기업이 모두 8조원을 투자, 곳곳에 공장을 짓고 있는 것이다.

▲ 군장산단 서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국내 최대 골리앗 크레인이 18만t 선박 두 척을 동시 건조하고 있다. / 김영근 기자 kyg21@chosun.com 입주 기업 다수는 고용효과와 부가가치가 높다. 군산조선소만 50여 협력업체를 동반, 1만여 일자리를 만든다. 투자 업체들이 모두 입주하면 새 일자리가 4만개다.

군산은 신산업 전람회장이다. OCI는 1조원 넘게 들여 지난 9월 폴리실리콘 제2공장을 완성, 이 분야 세계 2위 업체로 부상했다. 연간 1만6500t을 제조한다. OCI는 반도체·태양전지 웨이퍼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10-nine'(99.99999999%)의 초고순도로 만들어 연간 10억 달러어치 이상 수출하면서 연관 업체들까지 불러왔다.

▲ 군산 서부 산업단지. 군산에선 750㎾~3MW의 풍력발전 날개를 처음 국산화한 KM에 이어 현대중공업이 지난 달 풍력발전기 공장을 완성,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대단위 해상 풍력발전단지 실현을 앞당기면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윙쉽중공업은 세계 첫 중·대형 위그선 생산기지를 연내 완성한다. 위그선은 시속 200~300㎞로 바다를 낮게 나는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바다의 KTX'라 불린다.

기업 입주는 지역을 흔들어 깨웠다. 90년대 후반 이후 매년 2000~3000명씩 줄어 2007년 26만562명이던 인구가 작년 증가세로 돌아서 올 10월 말 26만6425명이다. 개발에 선행하는 땅값도 작년 3~6월 20.9% 올라 이 기간 국내 시·군·구 중 최고 상승세였다.

기업 쇄도는 싼 땅값, 잘 구축된 인프라, 새만금 개발에 대한 기대가 배경이지만 시 지원도 큰 몫을 한다. 군산조선소는 복합 민원인 건축허가를 신청 하루 만에 받아내, 다시 이틀만에 공장을 착공할 수 있었다. 관련부서 직원 14명이 팀을 이뤄 서류구비 때부터 챙겨줬다.

시는 놀리는 다른 기업 땅을 정부가 환수해 현대중공업에 되팔게 하고, 항만예정지를 공장용지로 바꾸는 데도 앞장서 뛰었다. 두산인프라코어 유치나 OCI 증설 때도 마찬가지였다. 공무원들은 기업과 1대1로 결연, 애로해소 창구가 된다. 문동신 시장은 중앙부처 특강에서 단골 연사다.

교통·물류 거점… KTX로 속도혁명 이룬다_익산

익산은 100년 호남철도 관문으로 KTX를 통한 속도혁명의 진원이 되고 있다. 빨라진 속도를 바탕으로 문화와 산업, 사람과 물류를 잇는 새만금 배후 거점도시로 새로 포맷하겠다는 기치다.

"2014년 호남고속철이 개통되면 서울~익산을 68분이면 주파합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원광대 등 잘 다져진 한·양방 진료를 받고 쾌적한 전원과 미륵사지 등 백제유산을 돌아본 뒤 저녁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이한수 시장)

▲ 익산 도심 역사부근 전경. KTX개통과 함께 선상역사가 들어서며 익산~서울 통행시간이 68분으로 단축된다. / 익산시 제공 정부는 호남고속철 가운데 처음으로 익산역 구간 공사를 지난 5월 착공했다. 시는 KTX 신역사를 중심으로 구도심의 활력을 회복하면서 동·서·북부를 특화해 균형 개발하고 전원에 맞는 산업과 수도권 인구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역세권 복합개발과 한·양방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현안이다.

역세권 개발은 역 주변 18만㎡에 주상복합건물 등 주거·쇼핑·업무 공간을 확충하면서 한·양방과 식품산업을 지원할 컨벤션을 확충하는 사업. 2015년 완료를 목표로 주공과 제휴했다.

시는 역과 5분 거리에 배산택지(76만㎡)를 개발, 5400가구의 공동주택을 짓고 있다. 3.3㎡당 서울 강남의 10분의 1 집값에, 이사 와도 언제든 서울로 나설 수 있는 곳이다. 여성부가 정한 '여성친화도시 1호'로서 녹지비율을 23%로 높이고 공원과 도서관부터 하이힐의 여성과 노약자가 활보하도록 조성하려 한다.

▲ 익산 배산택지개발 조감도. 여성친화도시는 공원에서 여성화장실 칸 수를 남성의 1.5배로 확보하면서 유모차도 무료로 빌려준다. 공영주차장 56곳에 여성전용 주차구역도 두고 있다. 여성을 위한 콜택시가 도입되고 맞벌이 부부를 돕는 야간 보육지원금도 보조된다. 결혼으로 퇴직한 주부를 교육, 직장까지 구해 주는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산업용지 수요에 맞춰 작년 말부터 북부에 약 280만㎡의 새 산단을 만들고 있다. 이 중 33만㎡는 외국인 전용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내년 2월 준공하며 일본 등 외국 15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두었다.

북부 함열읍엔 약 50만㎡의 한·양방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노인 전문요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첨단 의료기기 업체 및 연구소 등을 배치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기반을 갖춘다.

익산시는 농식품부·전북도와 함께 왕궁면 일원 396만㎡에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청사진도 마련했다. 150개 이상의 식품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 동북아 식품시장을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군산대졸업생 2010-01-20 17:21:40

군산대 개교 이래 이희연 총장님 처럼 학교사랑이 많은 분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참 좋은 분 입니다.
학교발전도 많이 되었구요.

총장 2010-01-20 17:15:40

총장은 행사에 얼굴이나 비추고 다니더만,,,교육장 문 모씨처럼... 할일을 열심히 하고 얼굴 비추고 다녀야지,,

앗!실수 2010-01-20 17:07:57

이희연만만세~

군대졸 2010-01-20 16:55:02

아래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내가 알기로는 군산대 이희연 총장님은 학창시절부터 머리가 좋아 전교1등을 한번도 놓치지 않은 수재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정다감하시고 정이 넘치시는 분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조금 미진하다하여 99%의 장점을 1%에 묻히도록 하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앗!실수 2010-01-20 16:54:45

이희연만세~

군산대졸업생 2010-01-20 16:50:43

위대하신 이희연 총장님께서 100가지 일중 99가지 일을 잘하시고, 겨우
1가지 일이 조금 미진하다하여 이렇게 매도하면 않됩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이희연 박사님은 불철주야 학교발전을 위해
밤잠을 설치시는 그런 위대한 분입니다.
어떻게 학교사랑이 과분할 정도로 넘치시는 분을 막대할수 있겠습니까.....
아! 슬프고 답답하구나....

..대 노브레인 2010-01-20 16:08:44

흡수통폐합 찬성이고요
전북대 경쟁력도 올라갑니다.
흡수통합 찬성

분교 2010-01-20 15:44:08

군산대학 총장 교수 교직원들은 어리와 영혼이 없이 봉급과 수당만 축내고 있다 머지 않아 전북대학교 분교 전락할 수도 있다 .군산대학 구성원이 형편 없는거야.그러니 학생들이 뭘배우나.

대 전북대 2010-01-20 13:13:07

대 전북대가 오식도 땅좀 먹었기로소니
이렇게 요란해서야 원
ㅋ

관심 2010-01-20 11:06:50

1만2천평가지고 캠퍼스 크게 못져요 걱정마세요
군산대는 그런 똑같은 조건요구하고 10만 정도 자리잡으셈 ㅋㅋ

이런 젠장... 2010-01-20 10:53:18

넓게 보면 전북대나 군산대나 한가족이지만, 이건 아니다..
더구나 무관심, 무능으로 뺏긴 땅이니 어찌할꼬...
다시 회복할수있다면 어여 힘을 모아..실수를 반성하고...
군산대의 도약을 위해 찾아오자...
정 힘들다면 걍 통합해라...

군장광역시 2010-01-20 10:08:21

군산시장 지역국회의원 재경향우회 총동원하여 오식도 땅 회수하여 다시 가져 와 제자리로 원위치 시킬걸을 천명한다.

자영업자 2010-01-20 09:30:28

군산시 땅을 왜 전북대 주냐구요?
군산대를 줘야재
군산대 다니는 학생들이 우리 시민들
경제소득원입니다요
먹고 마시고 자고 안그럽습니가
그럼 당연 군산대가 우리지역에 보배죠

저승사자 2010-01-20 09:03:19

말로는^ 홍보는^ 입에달면 "" 새만금 중심대학""" 이라고 하면서 헛구호만 외치니 ^^ 이번을 게기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사후에라도 제도적 장치로 달라지지않겠는 가 사후약 방문이 돼서야 ^^ 정말 한심 하도다 ^ 안방에서 뭘 연구하는 지? 궁금 하네요^ 새만금 대학이라도 세우려 하는 가?

하여간 2010-01-20 02:24:55

전북대나 군산대나 전북에서 대학 졸업한 거 병신이라는 증거 아니냐
전북대 출신들 우물안 전북에서 유세 떠는 거 보면 병신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부산대나 경북대도 아니고 전북대 주제에 꼴깝 떨어
대기업 면접 보는데서 거의다 서울 출신들이었고 지방대 가뭄에 싹 나듯
어쩌다 몇명 보이는데 그것들도 거의 인하대나 경북대, 부산대다.
전북대 나온 동창놈 집에서 리니지 폐인됐더만 지방대 나오면 걍 뒈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