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협, 위판실적 고공 행진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껑충

한정근 기자 / 2010-05-03 14:06:40

군산시수협(조합장 임성식)의 위판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수협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위판금액은 214억958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억2146만원보다 144억7435만원, 약 3배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올 연말까지 800여 억원의 위판실적을 올릴 것으로 군산수협을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같은 위판실적 증가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물김 위판이 121억1291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9월 개장한 비응도 공판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활어 및 선어 위탁판매 물량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수협 관계자는 “위탁판매 물량과 금액 등 위탁판매 사업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탁판매사업의 활성화는 수산자원의 회복세와 맞물려 군산수협 경영정상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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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2010-05-05 10:50:30

조합장바뀌었지)님의 댓글은 좀 모순이 있네요.지금 까지 임성식조합장님 많이 수고 하신 것으로 압니다. 새만금 사업과 어항의 갯벌침해로 어족이 급감해서 현상 유지가 도지 않는 환경에서 고정경비는 불어나고 수협을 꾸려가는 사업이 힘들었다고 필자는 인정합니다.그리고 아직 수협조합장이 정식이취임 하지도 않았는 데 새 선출된 조합장의 능력은 발휘될 수 없습니다.군산시에서 어장 복원을 위한 노력과 비응항같은 신 어장의 확보로 선가유지와 수산물의 유통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