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도전을 선언하고 전북지역 민생탐방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군산을 방문했다.

이재오 의원은 22일 저녁 개정면 와룡리에서 1박을 한 후 전주도청 기자회견과 군산공설시장 방문 본사 등 언론사 방문 등 민심을 살피기 위한 행보를 했다.

이재오 의원은 23일 전주도청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개발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새만금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 3개 시·군 통합은 지역민들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 새만금의 효율적인 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군산 김제 부안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이재오 의원은 새만금 개발의 최대 현안 문제이기도 한 예산과 관련해 특별회계를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매년 일반 회계로 지원되는 예산 가지고는 새만금의 개발이 더디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예산투자 효과도 떨어진다는 것.

이재오 의원은 23일 본사를 방문해 군산의 최대 현안 문제이기도 한 해상풍력배후단지 군산항 선정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오 의원은 “문동신 시장으로부터 해상풍력배후물류단지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밝히고 군산은 목포에 비해 풍력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이 집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본보 21일자 1면 기사 ‘전남 국회의원 한명을 12명이 못 당해’ 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면서 “군산발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재오 의원은 오는 24일 전국 부안과 김제, 고창을 거쳐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