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2012년도 군산시민의 장에 5개 분야 5명이 선발됐다.

 군산시는 20일 군산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갖고 문화체육장에 박용희, 공익새마을장에 문신자, 산업근로장에 김기환, 애향장에 이태만, 효열장에 심덕녀씨를 각각 선발됐다. 

 부문별로는 문화체육장 박용희씨는 군산시 체육발전과 지역인재 발굴에 노력하고, 축구협회장으로 재직하며 축구발전기금 기탁 및 축구인들의 숙원인 축구협회와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의 통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익새마을장 문신자씨는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했으며, 산업근로장 김기환씨는 현재 대한통운 군산지사 노동조합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6회에 걸쳐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했다.

왼쪽부터 박용희, 문신자, 김기환, 이태만, 심덕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