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입전형 결과 군산시 학생들 중 주요대학과 서울소재 합격자 수가 총 358명으로 집계됐다.

시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합격자는 69명이며 주요대학을 제외한 서울소재 4년제 합격자는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대학교별로는 서울대 7명, 연세대 17명, 고려대 22명, 경찰대·과기대·포항공대·KAIST 5명, 의대·치대·한의대 9명, 이대·사관학교 9명이다.

주요대학과 서울소재 4년제 대학교 합격자는 지난 2009년 286명에서 72명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소재 4년제 대학교 합격자 수가 227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중점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글로벌리더아카데미와 멘토링캠프, 인문계고교학력증진 사업 등 교육지원사업이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요대학과 수도권소재 대학 합격률은 지난 2010년 8.53%에서 지난해 11.0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해는 전주시 12.19%와 비슷한 진학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