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응항 인근에 들어서는 조선수리소 시설과 관련해 해당 번영회가 환경오염 및 이미지 저하 등을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비응항 인근에 들어서는 A조선수리소는 연면적 263㎡ 규모로 일반 철골조 평슬라브 2층 공장으로서 어선 수리 등을 처리하게 된다.
현재 이 조선소는 공유수면 점 사용 허가와 준공검사 등 대부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공장등록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비응항 번영회 측은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불황의 늪에 허덕이는 이곳에 조선수리시설마저 들어서면 관광어항으로서 이미지 저하는 불보듯 뻔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비응항 번영회 관계자는 “비응항은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전국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서 조선수리소 시설이 들어설 경우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은 우려 때문에 관계기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소 시설이 들어설 경우 폐수 및 폐유 발생, 센딩작업에 따른 분진 발생, 각종 소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집수정 설치, 분진 집진시설, 방음벽 설치 등 보완시설을 마련돼야 하며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집단 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에 대한 건축신고 당시 관련부서와 협의한 결과 번영회측이 우려하는 환경오염문제는 환경관련 법령에 의거 처리토록 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곳의 경우 비응항 도시계획 조성 당시 1종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어선수리시설 부지로 행정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 전락한 비응항이 이번에는 조선수리 시설 가동에 따른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비응항은 관광어항입니다 상인들만 장사하는곳이아니라 수협,냉동공장, 조선수리소 가 공존공생하는 항구입니다 우리 고군산에서 어업하는 뱃사람들은 배가 고장나면 고군산에서 내항까지 들어갈려면 너무멉니다 내항과고군산 중간인 비응항에 수리소가 들어오면 좋다고 생각하며 단 폐수,폐유, 분진등 보완시설을 강화해서 어민과 상인들이 공존공생할수있도록 유도해야할것입니다
사랑2013-09-24 20:26:30
왜 스쳐지나가는 비응항으로 전락했을까? 예를 들면 회집에서 일인당 \\100,000짜리 회만을 일율적으로 고집할 것이 아니라,일인당 \\10,000,\\20,000,\\30,000짜리등 다양하게 호주머니 자정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구비하면 스쳐지나지 않고 사 먹고 잘먹었다는 소리를 지르면 다음에 또다시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단합하지 마시고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