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전국체전 금메달

결승서 숙적 청주고 8대6 제패, 조현명 MVP

역대 6번째 우승, 야구도시 군산 축제 분위기

한정근 기자 / 2013-10-24 15:42:09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교장 진창엽) 야구부(지도감독 석수철)가 브레이크 없는 우승행진으로 전국 고교야구를 평정했다.

지난 9월 제41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깜짝 우승을 통해 부활 신호탄을 알린 군산상고가 이번에는 전국 16개 시도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 제94회 전국체육대회마저 제패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군산상고는 24일 인천 송도LNG야구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고와의 결승전에서 8대6 신승을 거두고 감격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군산상고와 청주고와의 대결은 조심스레 청주고의 우세가 점쳐졌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주말리그를 포함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던 군산상고로선 전력이나 분위기 상 기선을 뺏긴 채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3번의 쓰라린 패배가 역전의 명수 건아들에게 오히려 약이 됐다.

1회말 공격에 들어선 군산상고는 적극적인 타격과 주루플레이를 앞세워 2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리드해 갔다.

이후 양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던 중 8회말 5대4로 앞서던 무사 1, 3루 상황에서 1번 타자 이한솔이 싹쓸이 2루타를 작렬시키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마운드에선 KT위즈에 입단이 확정된 에이스 조현명이 9회까지 6점만을 내준 채 완투를 통해 모교에 마지막 선물로서 우승을 선사함과 동시에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군산상고는 전국체전 통산 역대 6번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창단 이래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와 전국체전 연속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올 시즌 초반만해도 군산상고의 전력은 우승권과 다소 떨어져 있었다.

에이스 조현명의 구위가 살아나지 못했고, 타격 또한 고질적인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여름을 기점으로 마운드의 위용이 점차 되살아났고, 타선도 특별훈련을 통해 물방망이가 아닌 언제든 대량 득점을 살릴 수 있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성균관대 시절부터 우승 제조기로서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인 석수철 감독의 선수 운용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봉황대기와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석수철 감독은 “올 시즌 전국대회 4강 목표를 세웠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여기까지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고,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진창엽 교장 선생님과 학교 교직원, 박성현 총동문회 회장님과 동문, 문태환 야구협회 회장님과 야구 동호인, 학부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시즌에는 보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것 외에 약속드릴게 없는 것 같다”며,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오로지 목표만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상고는 창단 이래 전국체전 6회 우승, 6회 준우승, 4회 3위를 차지하는 등 야구명가로서 업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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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민주당 2013-10-31 16:44:43

2014년에는 JTV가 기아타이거즈야구중계 했으면하네요
그리고 전주MBC는 여성시대,우결 방송해라

손춘식 2013-10-26 22:44:04

우리군산상고우승한거축하해줘야한디못했네 축하축하군상상고석수철감독이하우리선수들그리고많은동문들축하합니다물심양면으로힘써준학부형동문아울러매번힘찬응원보여준호남향우회식구들에게도감사드립니다 군산상고화이팅

손춘식 2013-10-26 22:41:42

나도태동때부터타이거즈쭉좋아했고 그틀을군산상고가잘만들어줬죠 아쉬운부분도있지만 기아홈페이지에서도 이것으로팬들이아쉬워하고큰이슈도있었고지금도군산의많은팬들은성토하고있는거다봤죠 NC에게우리상고라 난정말반대하지만다른좋은쪽으로도생각할수있어요어차피NC도우리보다1지명권을행사한다면같은기량이라면기울인건경남쪽학교겠죠그렇게하다보면은우리군산상고에서기아로들으가는우리아이들이많이나올것같고모르겠네요경우의수까지생각해보려하니머리가아프고아무쪼록모든일이좋은쪽으가기를나도기아타이거즈외에다른팀은응원하기도싫네요조범현이없다해서좋았는데선동열이이렇게뒷통수를많이치니어이쿠

조수호 2013-10-26 17:34:52

타이거즈는 정말 좋은데 나 또한 프로팀은 기아 한번도 바꾼적이 없어서 해태때부터 근데 상고가 NC거기기 지명하는군요 싫습니다 자존심 상하게 엉뚱한팀 응원하고 싶지도 않고 나는 군산인으로 또 전라도 사람으로서 기아타이거즈를 좋아하되 상고출신들도 응원할래요 아 교차하군요 어서 KBO가 원래대로 기아에 지명권을 주기를 바랍니다 시민들의 바램과 다르게 군산상고 출신은 어만팀으로 가면 되겠나요 물론 2망 3지망으로 기아로 갈수도 있지만 전태현처럼 처음부터 가는것도 좋은데

강승철 2013-10-26 11:16:14

채병룡. 오지환. 김혁민 선수같이 군산출신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상고에 지원마니해야해요...반대로 타지역에서 상고로 못와서 안달나게 해야합니다..올 이관왕으로 기반은 다져졌어요....내년도 내후년도 전력 괜찮아요..계속 맘껏 밀어줍시다^^

강승철 2013-10-26 11:12:58

개인적으로 기아 응원안해요...상고 출신 있는팀. 응원해요..차우찬 있는 삼성...이진영 있는 엘지...우리 애들 있는팀 응원해요...

대세에 따라야 2013-10-26 10:27:27

찬호나 핸진이 처럼 이젠 메쟈를 목표로 선수를 길러내야 한다.
타이거즈...이건 과거가 되었다.
거기에 발목잡힐 이유도 가치도 없다.
어떤 구단으로 가든 1군에서 활약한다는 건 대단한 영광이요, 자랑이다.
맹목적 지역주의적 응원에서 벗어나 멋진 팀이나 좋은 선수들 위주로 정하면 된다.
난 진즉 엘지 팬이지만,,,요샌 두산이 탐나네...ㅋㅋ

엘지팬 2013-10-26 09:38:52

군산상고출신 호원대4학년 고석찬 선수도 엘지 신고선수로 입단햇잖아요,,기아 아니며 ㄴ안된다는 생각 버리세요 ,,실제 군산상고 기아에서 뛰는 선수들 몇안돼요,,군산상고 든 아니든 다 전국구 에요,,글구 선수들이 실력이 있어야 하구요 실력있으면 프로에서 다데려가요

야구인 2013-10-26 02:47:26

진짜 마즈막입니다...엔씨 신고선수로 간 포수 홍정준도 있습니다...내년에 혹 나오면 우리 상고 출신이니 응원 마나마니 부탁드리고...3학년 전 선수가 전국 유수의 대학의로 전부진학했어요.. 전부 말씀드딜수 없지만 성균관대 원광대 등등 야구 명문대학으로 이한솔 김경민 김기운 정승주 임규형 응원 마니 부탁드려요...성균관대는 석감독 모교인거 아시죠?

야구인 2013-10-26 02:33:31

아이고 안쓸라라다 양주님 땜에 한번만 더 씁니다..ㅋ 사실 인상고 부러운데요! 지명을 아무나 받는게 아니예요..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기아가 홈인데 지명을 받지않아도 응원할팀이 있어야하는데..다압니다! 어제 게임 마치고 나오는 현명이 한테 그랬습니다...케이티 가서 잘해라... 우리 군상상고가 이제는 전국구예요 이런말하는 저도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현실입니다...나는 군산상고만 잘되길 기원합니다...끄읏

양주지 2013-10-25 23:10:27

나는 그래도 타이거즈 응원할겁니다 기아프런트들 장성호내칠때부터 알아봤어요 그리고 이대진 김상현까지 이대진은 코치로 돌아왔지만 정읍이 마냥 부럽네요 아 좋겠다 인상고

야구인 2013-10-25 18:23:35

상현이 내친 동열이나 군산과 타이거즈의 특수한 관계를 이해못한 기아 프런트 두꼴통들의 합작품입니다...야구는 실력만 가지고 안되는건데 깜냥 야구좀 했고 대기업을 운영하는 경험은 다 어디 뒀는지...어제도 누가 봐도 청주고 전문가도 청주고 우세라고 점쳤잖아요...거기 투수들이 무시무시 하잖아요..그런데 1회말을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상고 살아있는 눈빛을보니 대견하고 역전을 하지않고고 항상 리드해가는 패기하며 어제 인천은 난리였습니다..청고 학부형 소리가 아직더 맴돕니다..제네는 맨날 지더니 오늘은 왜그리 뻥뻥 날리는거야!중요찬스때마다 2.3루타를 터뜨렸거든요...이렇듯 모든게 사리사욕쪽으로 상대방 배려않는 일방적인 행동은 반듯이 화를 입는다는것을 알아야 할겁니다...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 그런 우 는 범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마지막으로 글을 쓸건데요 또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우리 상현이 홈런왕 등극을 희망해봅니다..김상사 화이팅!

야구인 2013-10-25 17:58:29

사실은 kbo가 문제인데요! 기아가 엔씨 눈치를 본건지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야구대회 초청에서 배제 되는거보고 무척 당황하고 실망했고요...김상현 내친 선동열이땜에 요즘 기아야구 안보고 엘지 응원하는데요 동열이가 우승 조바심 병으로 우리고장상징 기아의상징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태에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기아에서도 해태와다르게 전북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것 같지는 않는것 같아요...천만 다행으로 우리 상고가 전국대회 2연패의 업적을 이루어서 그들에 관심밖이지만 항상 주시할거라 믿고요... 운동장도 시설도 좋아서 다른 학교에서도 친선 경기제안도 많이 올거같아서 외롭지 않을거 같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성적도 않좋고 지명도 엉뚱한데서하고 이러면 서러워 살수 없잖아요!...그리고 기아에게 지명해달고 까지는 사정할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잘만하면 널린게 구단입니다...정말로 기아를 떠날수 없다는 팬들이 많고 그런분들에게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요...저는 앞으로 기아에 무관심이 지나치다면 군산상고하고 엘지하고 나의 서식지인 에스케이 응웡할랍니다...다시한번 군산상고 야구단에 감사드립니다...타향 외로음을 달래주어서....

옥구타이거즈 2013-10-25 16:10:17

전북전체를 배제된것도 아닙니다 기아에서는 인상고를 가지고있고 그리고 꾸준히 1차 지명권 행사를 하겠다고 KBO에 요청했는데 KBO에서 연고지역 5개학교 그리고 기아타이거즈같은경우 6개학교만 묶어버렸어요 기아타이거즈 연고지는 광주 전남 전북이 맞으나 연고지에서 1차지명권을 행사할수없는 학교가 나오게 된거죠 한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전 충남북을 합해보니 5개 학교 딱 맞아서 거기는 그냥 그렇게 된거죠 기아에서 잘못하기보다는 KBO에서 실수하고있는것 같고 기아에 군산출신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이준호도있고 1차지명으로 기아에있는 투수 전태현도있고 이용규도 군산에서 태어난 군산애고 김상현이 무엇보다 아쉬운데 모르겠습니다 저도 기아 너무 좋아하지만 기아보다는 한국야구위원회가 정말 민심을 못읽고 잘 모르고있네요 호남야구대회 군산상고를 초청안했다긴 보다는 전주고와 군산상고가 의미가 없어서 참가하지 않았나 싶어요 정읍 인상고가 부럽긴 하네요 이러다가 인재들이 정읍으로 갈까 무섭기도하고... 군산상고는 호남야구사에서도 타이거즈에서도 빼놓을수 없는데 그래도 기아 홈페이지 호사방에서만 군산상고 우승에 관해서 축하하던군요 엔씨가 뭔씨가 거기는 주구장창 경남권 학교만 챙기고 휴.... 이래 저래 개비오의 행태가 정말 기분 나쁩니다.전주고는 몰라도 군산상고의 기아 1차 지명권 행사가 복귀가 되기를 희망할뿐입니다. 기아팬들 조차 이걸로 모두 멘붕상태로 개비오를 비난하더군요 그런데 밑에 군산시민은 좀 말씀을 서운하게 말하네요 아무렴 그래도 두산은 왜 나옵니까 거기 직원이신가 휴..

시민 2013-10-25 14:14:19

군산상고 역시 야구 명가로다
김봉연,김성한,조계현같은 대스타 선배의 명맥을 지켜다오

야구인 2013-10-25 13:33:29

군산시민 님이 쓰신 글도 수긍이 가는 대목입니다.28일 기아타이거즈기 야구대회 군산상고 전주고 초청안했더군요...작년우승팀도 초청안한거 봐서는 우리 군산도 서서히 준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저도 야구라면 미치고 상고 졸업생은 아니지만 더 열심히 응원하고요 이번 4경기 다가서 열열히 응원한 사람으로서 요즘 기아의 행태는 서운합니다...그리고 우리의 연고는 인정하기 실치만 엔씨이고요 이제는 기아하고는 인연이 거의 없다고 봐야돼요! 이점을 좀 인지 하셔야 합니다...그래서 저도 엘지 쪽으로 이전 생각중입니다...조계현 이진영도 있고해서 고려중이예요!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우리 상고가 전국대회 2연패를 해서 자랑스럽고 어느 누구한테도 의지않고 스스로 개척해서 호낭에서 안놀고 전국구 팀이되면 어디에서든 지원한다고 아우성 일겁니다...이럴때 기아에서 우승팀이라고 지원을 해주면 보기도 좋고 우리도 뿌듯하겠는데 현실적으로 멀어진 이야기 갔습니다....저도 기아 타이거즈기 명친부터 바꾸라 그랬습니다... 초중학교는 군산지역에서 참가를 하니 토달필요는없고 군산 전주 초청않는 타이거즈기 호남고교야구대회는 기아 지명팀기나 다른걸로 바까라 제한 했어요!우리모두 신중히 곰곰히 생가해볼 필료가 있는것 같아요!

이인호 2013-10-25 12:03:34

타이거즈와 군산하고의 관계를 밑에사람은 모르구만 그리고 같은 현대가 의 현대중공업이 군산에있고 현대차 전주공장이 전북에있다 아울러 같은그룹내 축구단을 전북현대 운영중이고 농구단 KCC 현대가 농구단이있으며 두산으로 보내자고 하는 밑에놈은 서울로 꺼져라 연고지 세탁하면서 살면은 좋겠다 전라도가 아니면 넌 개쌍도사람이냐 모지리 같은놈 너같은놈 때문에 전주한테까지 욕먹고 산다... 전주는 군산에다가 풀고 군산발전 저해하는 저런 역사도 모르는 모지리 인간

군산시민 2013-10-25 11:40:37

군산하고 기아는 아무 관계가없고 두산으로 선수를 보내야한다 왜야고요 그래도 국가산단에 두산중공업이 있지 않습니까 기아는 군산에 뭐 점포 하나라도 있습니까 그사람들 군비행장을 군산으로 옮기자고하는 사람들 입니다전라도라고해서 우리는 전라도가 아닙니다

수송동 2013-10-25 09:18:43

잘생겼다 석수철!!!!

안티KBO 2013-10-24 23:03:19

개비오는 군산상고 아이들이 지금 어디를 보면서 운동한지 아냐 모르냐 엔씨 거지같은팀에 애들주지 말고 군산상고 아이들 타이거즈로 보내라 인상고는 가고 우리 상고는 못가고 아무리 정읍이 광주권이라해도 그렇지 아 타이거즈도시 군산에서 아~~~

노이열 2013-10-24 22:49:22

작년기아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야구대회에서도 우승했는데 ㅋㅋㅋ
이번에도 이기세로 우승하세요~~~ 군상 화이팅!!!

강승철 2013-10-24 20:04:18

작년 광주일고에 콜드게임 패할때 좌절하지 않고 이겨낸 선수들..감독을 믿고 따라준 학부모님...야구도시 군산에 걸맞게 지원해준 군산시장 및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정말 감동입니다..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여~ 영원히 빛나라^

시민 2013-10-24 19:41:21

봉황대기에 이은 낭보로다
군산상고 화이팅
역전의 명수~

군산시민 2013-10-24 19:06:44

올해2관왕!!군산의자랑~~내가객지생활 할때 군산시는 몰라도 군산상고는 알더라~~군산상고 화이팅!!

구로독산동 2013-10-24 17:44:15

아래 역전의명수님 말에 공감하며 몇글자 적어봅니다
동고 졸업하구 군대제대후 서울에서 어렵게 직장다닐때 고향향수를 달랠려구 구로공단에서 동대문구장까지가서 어렵게 표구해서 살고 야구응원하며 선수들 가슴에 군산 이라는 글씨만봐도 가슴이뭉클했고 고향향수를 달랬고 군산출향사람들 뿐만아니라 진안 고창 장수 임실 사람들도 야구장와서 군산상고 응원하며 끝나고 모른는 전북사람들하고 소주잔을 기울였던 기억이 선하네요

역전의명수 2013-10-24 17:31:47

나도 80년대 조계현 등 선수들이 동대문구장에서 응원하면서 따라서 부르던 상고 교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상고 출신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힘들때 \"월명산 숲풀속에 \" 소리가 나오면 눈물이 핑돌고 했는데,,군산의자랑 군산상고 자주 전국대회 우승하며 군산시민들을 화합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