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1공구가 내달 중순께 착공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LH 전북지역본부가 17일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조성공사 1공구에 대한 대행개발 입찰결과 3순위 업체인 전북 소재 (주)지아이가 157억원(낙찰률 85.29%)에 낙찰됐다.
이에 따라 LH전북지역본부는 이달 말 낙찰업체와 대행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5월 초 용지매매계약 및 도급공사 계약을 거쳐 빠르면 5월 17일경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이 내달 착공되면 군산역을 중심으로 페이퍼코리아 이전 부지 개발과 더불어 동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1공구는 내흥동 성산면 성덕리 일원 전체사업지구 107만 9000㎡ 가운데 1단계 34만㎡를 개발하게 되며, 임대 678세대, 분양 2543세대 등 3221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