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관내 학생 성적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논의되어 온 교사지원책을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교사지원책은 그동안 교육계와 학부모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사항으로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사들에게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사지원책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월성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한정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주 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4억3백여만을 확보하여 7개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수월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지원하는 것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지원방식은 현재 군산교육청과  법률적인 문제와 지급기준 마련 등 지급 방법을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급방식이 결정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교사인센티브 제도의 전면적인 시행은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이번 교사지원책을 시행한 후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