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군산상의 회장 만장일치 재 추대

“지역 현안해결 적극 앞장” 노력

이정훈 기자 / 2015-02-24 13:00:56

군산상공회의소는 24일 제22대 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군산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군산상의 이현호(64)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으며,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2명 등 총 34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현호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군산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 그리고 군산상공회의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달라는 의원님들의 미션으로 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새로운 임기동안 군산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센터를 통해 우리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군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지역 현안해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 상호간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대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전국 70여 상공회의소 중 최고의 상의로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

이현호 회장은 군산고등학교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엠차애용운동본부 위원장,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군산중고총동창회장, (유)화양예선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현호

◇부회장 ▲고기점 리츠프라자 호텔 회장, 최인식 군산회집 회장, 박성주 군산레저산업 대표이사, 전세환 대원바텍 대표이사, 김선홍 한국지엠 전무, 허관 OCI 전무이사, 김선우 두산인프라코어 상무이사, 윤영주 유니드 상무이사, 표영희 군장에너지 상무이사, 최종규 백광산업 공장장

◇감사 ▲이영태 전북은행 군산지점장, 오영일 카길에그리퓨리나 공장장

◇상임의원 ▲이영규 타타대우상용차 본부장, 박준두 세아베스틸 이사, 이강훙 한국유리공업 전무이사, 이정길 페이퍼 코리아 부사장, 이석우 선광 지사장, 서찬원 기훈산업 대표이사, 박찬휴 롯데칠성음료 공장장, 정월규 한국 바스프 공장장, 이중활 일성건설 대표이사, 한승록 SH에너지화학 이사, 조주훈 오미아코리아 공장장, 유복근 대창 대표이사, 박창렬 롯데마트 군산지점장,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 박병길 천일테크 회장, 백대준 한성산기 대표이사, 한수철 새한염공 대표이사, 심재왕 서원건설산업 대표이사, 손명엽 서광수출포장 대표이사, 지명철 월명토건 대표이사, 고창인 CNS 대표, 김천태 대흥산업가스 대표이사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