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엘티개발 지난 3월 은파관광호텔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새로이 친환경인증건축물로 설계변경을 추진함은 물론, 세계적인 호텔체인 엠버서더호텔그룹 아코르사와 호텔설립 및 운영기술지원 협약을 추진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씨엘티개발 측은 새로운 호텔은 한층 진보된 공간디자인과 은파호수공원의 친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친환경인증건축물로 신축될 것이라며, 이 분야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친환경연구센터 교수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설립 및 운영과 관련하여 아코르사와 호텔브랜드(NOVOTEL), 시설기획, 개관 및 운영기술지원(HCSA)제공 등 협약체결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씨엘티개발 유승욱 본부장은 “은파관광호텔은 규모나 입지면에서 전북을 대표하고 새만금과 더불어 군산의 관광산업인프라 확장을 선도하는 사업인 만큼 기존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특1급호텔로 설립을 추진중이다”며 “국제규모행사 및 방문기업인 및 국내, 해외 관광객유치는 물론 가족단위 휴양지로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타당성 용역 및 각 시설별 설계와 내외부 디자인 등 변경 관련 시설검토사항과 운영에 필요한 분석 등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에 있으며, 군산시 건축심의변경 등 절차에 따라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파관광호텔은 146실의 다양한 컨셉을 지닌 객실과 5실의 글램핑시설 및 객실을 포함하여 1,000여명을 일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휘트니스클럽 및 동남아풍 야외수영장과 프리미엄SPA(에스테틱), 스카이라운지, 비즈니스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