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국회의원이 최근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5년동안  ‘초심’을 버리지 않고 군산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음을 강조하고 있다.

강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선수는 재선의원이지만 국회의원이 된지는 5년이 흘렀다”며 “그동안 경제를 발전시킨 두뇌와 정열을 쏟으면 낙후된 고향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는 초심을 가지고 소신껏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특히  ‘강봉균 의원이 군산을 위해 한 것이 무엇이냐?’고 말하는 일부 시민들도 있지만 자신은 과거 정치인들처럼 말로만 생색내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결과로 평가받으면 된다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또 군산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일부 10여년 이상 걸릴 대형프로젝트도 있지만 대부분 앞으로 4~5년 이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시민들에게 ‘군산은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

특히 군산지역 산업단지는 앞으로 3년이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며, 군산은 항만 철도 도로망이 완벽히 갖춰진 산업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의 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지구, 고군산관광지를 포함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각 부처에 포진해 있는 후배 등 인력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현안을 앞당겨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의원은 그동안의 대통합 노력에 대해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함은 물론 민주당과 통째로 합쳐지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각 지역 주민들은 해당 지역의 생활민원에서부터 숙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안을 강의원에게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