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국가산업단지 중부발전 부지 활용을 놓고 소유주인 중부발전 측과 군산시의 미묘한 견해차가 표출되고 있다.
33만8천평의 중부발전부지는 군장국가산단 비응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군산지역에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전북도는 이 부지의 일부를 공장용지로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반면에 중부발전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지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문제는 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계획에 대해 군산시가 당초 환경오염 및 관광이미지 저하를 이유로 반대입장을 천명한 ‘목질계 발전소’‘ 건립계획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목질계 발전’은 산림 및 생활 주변에서 수거할 수 있는 간벌목 및 폐목재와 같은 나무류 등을 가공한 고체연료를 활용,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중부발전이 최근 밝힌 2012년까지 군산 투자액 4300억원중 58%인 25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1단계로 올해말부터 내년 6월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5만여평 부지에 3㎽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군장국가산단에 갖추는 것을 비롯해 2012년까지 4300억원을 들여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군산시는 중부발전 부지가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비응도 및 새만금지역과 인접한 특수상황에서 폐목재 등을 활용하는 목질계 발전이 이 곳에 들어설 경우 군산이 전국적인 폐목재 집합지로 전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만금지역 관광가치가 하락하는 등 관광군산 이미지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이 불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지역현안에 밝은 시민들은 중부발전이 최근 발표한 군장산단 투자계획은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발전소 부지 일부를 공단용지로 활용하려는 전라북도의 제안에 맞서 자체 활용계획을 공식화함으로써 향후 구상중인 목질계 발전 추진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중부발전 측의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중부발전 부지가 새만금과 비응항을 구심점으로 한 군산시의 관광지 조성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며 “목질계 발전소 건립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사업구상에 목질계 발전계획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착수 여부는 정부에서 시행중인 용역결과를 토대로 결정될 것”이라며 “그때 가서 군산시와 협의를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군산에는 목재공장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발전소은 이 목재공장들 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며 관광시설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님비군산2007-10-25 09:39:44
발전소가 지금에 와서 건설한다고 하는것이 아니고 89년 군장산업단지 계획때 부터 비응도에 발전소 건설계획이 세워저 있었고 부지도 그때 이미 지정된 상태입니다. 군장공단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을때 발전소는 이미 건설계획이 있었으나 이제 와서 딴소리하고 있으니, 현대중공업이고 두산이고 전기없이 무엇으로 공장을 돌리려고 하나요 몇년전 기아특수강이 전압이 낮아 공장운영에 문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단에 발전소 없는곳 없읍습니다 전북이 발전소없이 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전북사랑2007-10-24 21:58:46
근본적으로 보면 인간자체 존재 및 증가가 환경변화 및 환경파괴요
인간삶의 질을 위해 산업활동 등 인간활동 자체가 환경변화,파괴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없어지는게 가장 확실한 환경보존이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인 만큼 환경변화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삶의질 향상을 위해 산업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또한 전 생물 차원에서 보면 인간 이기주의다.
아무튼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좀더 잘 살아보려고
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환경변화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전북과 군산의 산업시설이 확대재생산 되려면
산업기반시설이 들어와야 한다.
요즘 보면 조선업(현대중공업),신재생 에너지사업(동양제철화학) 등
다수의 기업을 군산에 유치하고 있다.
이들 공장들 보다는 발전소가 훨신 깨끗하다
또한 이들 공장을 비롯한 산업시설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전기,가스,수도,도로,통신 등 기반 시설이 안정되고 우선적으로
들어야와 하며 이러한 기반시설이 확충됨으로 인해
다른 기업 유치하는데 우월적 가점이 추가된다.
목질계 태우면 다 없어진다.
군산에 있는 화학계, 섬유계, 독극물계 공장등에 비해서 아주 안전하다
목질계는 환경 공해도 없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과거에 철도을 전주에서 벗어나 건설해 놓고
이제와서 고속철역을 전주 근처에 건설해라고 떠드는...
차 떠나고 뒤북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전북이 고향인 사람.
목질계라니2007-10-24 20:54:58
지금 군산은 시민들이 경제와 삶, 그리고 여러 어려움에 떨고 있다
본좌의 생각으로 군산 발전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관광산업이 제일이라 생각한다 때가 어느땐데 목질계발전소가 둘오고 있는가? 군산시 직원들은 탁상행정만 하고 있는건가? 얼마전 국**산업인가 뭣인가 환경유해산업이 들어온다고 난리를 치더니 이제와서 또 그딴 발전소가 둘온단 말여? 정신들차리소 지발. 짜증나네 그래 시민들 건강하게 잘먹고 잘사는 길좀 찾어주삼
고바우2007-10-24 12:24:36
군산국가공단이나 군장산단이 처음개발할 당시 인기가 없을 때 한전에서 솔선하여 단지를 분양받고 또 대단위발전시설을 기획하고 있을 때 일부 논자들은 화력발전으로 해수온도상승등 어업에 지장이 있다고 반대했습니다 당진같은 곳을 발전단지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예 입니다 당연히 중부발전에서 꾀하고 있는 사업을 적극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웃기는 소리2007-10-24 09:55:18
폐목재가 지저분하게 널브러질 것이고 썩는 냄새, 비산되는 먼지 아이구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얼릉 한다고 해봐, 어서, 절라도 매서운 맛 보고싶거든,,,,,
전북사람2007-10-23 20:01:08
야, 목질계가 어때서,
야, 목질계는 쉽게 야기해서 나무 태우는 거다
야, 군장산단에 각종 패가공, 패연기 많잖아
야, 군장산단에 독극물 공장도 있잔아
전북사람2007-10-23 19:49:42
군장산단 및 새만금항 살리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것이 무언가 생각하라,
전기,가스,수도,도로 등 기초 산업기반 시설이 필요하다, 전북이 타도에 비해 남만 탓하지 말고 자성해라, 과거 철도를 전주에서 비켜나게 건설해 놓고, 이제와서 전주근처에 고속철역을 건설해라 전주에서 떠들고 있지않나, 지금도 전북의 기반시설은 초라한데 오겠다는 기반시설을 멀리하지 마라, 다 기반시설이 모이고 모여 전북의 발전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이다. 발전소는 공기업이고 또한 다른 여타 공장에 비해 정말 깨끗하다, 공기업이라고 다들 거져 먹을려고 하는게 문제다, 아무튼 군장상단 및 새만금항을 위해서는 지역적 요충지에 산업기반시설이 있어야만 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대승적 자세로 무엇이 전북과 군산의 발전이 되는가 생각해보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과거 일제시대 전주의 철도건설 반대와 같은 우를 번하지 말기 바란다, 김제 백구사람 씀
행복도시군산2007-10-23 18:51:00
발전소 부지 전체를 토지공사에서 재매입하여 조선특화단지로 분양해야한다 발전소 부지 일부분만 매입하면 파는쪽에서도 짜투리 땅으로는 발전소도 건설 못하고 일부분 땅만 남아 부담이 클 것이다 이번 기회에 군산시가 나서서 땅 전체를 매입하여야 한다 발전회사도 그 것을 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