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왕태형) 신청사 부지가 내흥동 신역세권 주변으로 확정됐다.

 군산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구 세풍합판과 은파유원지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신청사 부지를 물색한 가운데 최종 부지로 내흥동 신역세권 주변을 확정, 2천500여평 규모로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지사는 지난해 신역세권 지구 택지개발 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향후 주택공사의 사업개발방식에 따라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하지만 신역세권 택지개발의 경우 오는 2009년초까지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를 완료하고 2010년 초에나 공사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군산지사 신청사 신축은 빠르면 2011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공사 군산 신청사는 991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