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호에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한창인 금강호 놀이시설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손모 씨가 성산면 성덕리 금강호 유원지내(위커힐호텔 도로 건너편) 8574㎡ 부지에 ‘금강호랜드’ 이름으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금강호랜드는 바이킹을 비롯해 타가디스코, 범퍼카,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시설 20여개를 설치,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놀이시설이 들어서면 그동안 여가를 즐기기 위해 외지로 나간 시민들이 줄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일부 노후 놀이시설의 경우 사업주와 협의를 거쳐 활용을 않도록 결정하는 등 새롭게 설치되는 놀이시설 등록과정에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안전과 볼거리가 공존하는 여가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