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은 비보이 난타, 대북공연 등의 식전 축하행사를 비롯해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의 기념사,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환영사, 축사, 기공식 기념 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공식에는 각계 초청인사와 기술훈련생,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식경제부 장관, 현대중공업 대주주 정몽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현대중공업 조선소 위치는 군장산단 현대중공업 부지 일부와 항만부지 일부를 포함 180만9천㎡ (54만 7천평)이며 공사기간은 2010년 1월 이다.

군산조선소에서는 연간 18만톤급 규모 20척을 생산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6천에서 6500명 규모이다

군산시관계자는 “조선산업은 세계 1위산업으로 생산, 고용, 무역 등의 분야에서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핵심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가 막대하다”며 “군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