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나운동 동백로 일대를 테마가 있고 생기 넘치는 거리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동백로변 주차장에서는 나운동 동백로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문동신 시장과 이성일 시의회경제건설위원장, 한경봉 시의원, 한석봉 나운1동장, 상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로 상가번영회 창립식이 열렸다.
동백로 상가 번영회(회장 고광희∙세븐일레븐대표∙39)는 군산시 전반에 걸쳐 상권이 붕괴되는 급박한 현실에서 회원 모두가 합심해 위기를 탈출하고자 창립식을 갖게 됐다.
동백로 상가번영회 창립식이 23일 동백로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서 고광희 동백로상가번영회장은 “상권의 분립화로 인해 더욱더 상권이 파괴되고 있으며 이럴때 일수록 하나로 뭉쳐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오늘 창립식을 계기로 동백로 상권을 테마기 있는 거리로 만들어 밝고 생기가 넘치는 거리로 한 걸음씩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위기일수록 회원간 단합을 바탕으로 윈-윈 전략으로 위기를 타파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짐은 물론 고객감동의 서비스로 상가가 번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