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의 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군산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군산시의회가  지난달 27일  군산항 연구용역 예산1억9,800백만원을  승인함에 따라 군산항 발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이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조만간 군산항만청과 협의해  군산항 중. 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를 한다.

군산항 발전용역은 체계적인 군산항 발전전략을 수립해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산항 개발논리를 체계적으로 세움으로써 예산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연구 용역 과업에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관계설정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새만금 신항 개발의 경제적 논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시 관계자는 “용역과업 선정은 군산 항만청과 긴밀한 협의속에서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