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조감도

시가 발표한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세림(대표 이 상돈, 전주시 소재), 우수작에 (주)길 건축사사무소(대표 이 길환, 전주시 소재), 가작에 (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 희순, 전주시 소재)등 3점이다.

군산시는 지난 4월 설계경기를 공고한 결과 12개 업체가 응모 접수하고 5월중 10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7일까지 작품 제출을 완료한 결과 최종 4개업체가 작품을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후 시는 건축‧미술분야 교수 등 전문가 10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능의 안정성, 예술성, 경제성, 환경 조화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당선작을 결정했다.

당선작은 특별히 간결하고 절제된 현대적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설계용역권을 부여받게 됐다.

우수작은 500만원, 가작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당선작은 공공장소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110여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78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보건소를 이전 신축할 계획이며 올 12월 착공해 201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