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코리아는 앞으로 새만금사업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실질적인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강현욱 사단법인 새만금코리아 초대이사장(전 전북도지사)의 다부진 일성이다.

강 이사장은 “새만금 사업은 그동안 찬반논쟁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오면서 자연스럽게 국가적·국민적 관심사업이 되었다”며 “동북아 시대를 선도할 경제중심도시 건설로 방향이 잡힌 새만금사업은 이제 국민이 중심이며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또 “이명박 정부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참여해 새만금의 액션플랜을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작성한 만큼 이제는 차질 없는 내부개발을 위해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새만금사업을 통해 국가 미래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한 강 이사장은 “그동안 새만금 성공을 위해 한평생 살아온 만큼 남은 열정도 새만금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서는 새만금을 세계 경제중심도시 및 명실상부한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 기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새만금연구소 운영과 께 친환경개발을 위한 새만금환경포럼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새만금코리아는 새만금을 사랑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 순수민간단체인 만큼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 줄 새만금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