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주택건설이 대명동에 신축할 33층 초고층 아파트 조감도

군산시에 따르면 현대주택건설은 대명동 1만7654㎡부지에 33층과 31층 각각 2개동씩 614세대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며, 전라북도 교통영향평가에 이어 지난 12일 군산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공급평형은 107㎡(32평형) 248세대, 119㎡(36평형) 366세대 등 총 614세대다.

현대주택건설은 조만간 군산시에 사업승인을 신청,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 착공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명동 사업예정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근 경제활성화는 물론 도내 최고층 아파트에서 비롯되는 상징성과 함께 도심미관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현대주택건설은 현대 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차·2차 분양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지방업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산지역의 튼실한 주택건설업체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