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3월에 KBS 현장르뽀 동행에 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러시아인 나탈리아씨와 오창섭씨가 오늘 30일 결혼식을 가졌다.

이들 결혼식은 KBS와 가건모 등 주변의 도움으로 치러진 것이다.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100여명의 하객이  보는데서 신성한 결혼식을 올렸다.

나탈리아씨는 모국이 러시아인 관계로 부모가 참석을 하지 못해 조미영 군산여성단체 협의회장이 나탈리아씨 대모를 했다.

이복웅 원장은 주례사를 통해  “국경도 민족도 색깔도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더욱 사랑하고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며 주례사를 했다.

오창섭 나탈리아 부부 사연은 KBS 홈페이지  '현장르뽀 동행'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