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왕 회장

29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지역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심재왕 회장의 다부진 일성이다.

신임 심 회장은 “먼저 지난 6년 여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범방 군산협의회를 이끌어온 최인식 이임회장과 범죄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범방 협의회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산지청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2년의 임기동안 범죄없는 군산건설과 재범방지, 청소년 선도, 시민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위원들의 뜻을 모아 내실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 범죄예방과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법과 생활현장 체험학습 및 범죄예방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다시는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협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배가함은 물론 무료급식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왕 회장은 군산의 튼실한 향토기업 서원건설산업 대표이사로서 평소 활발한 경제활동은 물론 군산고 개방형자율학교 지정 기여 및 군산시를 비롯한 각급 학교에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경주해온 기업인이다.

심회장은 현재 군산고 운영위원장, 전주지법 군산지원 민사조정위원, 군산상공회의소 의원, 군산시체육회 이사, 군산미래신문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사회봉사에 힘입어 법무부장관 및 환경부장관 표창을 각각 2회에 걸쳐 수상하고, 군산교도소 교화활동 유공으로 교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