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애 협의회장
환경부지정 폐기물공공처리장 군산주민지원협의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정애(59) 현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박정애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주민지원협의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연임 결정으로 오는 2010년 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박회장은 “공공처리장에 폐기물의 불법 반입과 소각행위 등을 철저히 감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군산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정폐기물 처리장이 소각이나 매립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적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 향상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재)환경사랑 상임이사를 역임한 박정애 협의회장은 군산 여류문학 ‘청사초롱 문학동인’ 회장, 군산시문인협회장, 교정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6회 교정대상 수상식’에서 ‘자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