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병창 차기 협의회장

오는 7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두병창 차기 협의회장은 군산수산고와 전북대행정대학원 출신으로 의료보험관리공단 군산익산 지사장을 비롯해 서천보령 지사장, 김제지사장, 민주평통 13기 자문위원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 민정당 사무국장, 이명박 대통령 후보 전북선거대책본부 범국민고충처리위원장, 18대 총선 군산선거구 이종영 한나라당후보 선대본부장을 맡는 등 활발한 정당활동을 해왔으며, 평소 포용력과 겸손함으로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두병창 차기 협의회장은 “분단의 쓰라린 아픔을 가진 국내 현실속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대립과 긴장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바람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재임중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폭넓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화합과 인간미 넘치는 민주평통군산시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문순례(56)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