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근 지부장이 남중학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유 지부장은 이날 오전 발산초등을 비롯해 경포초등, 남중, 영광여자고등학교 등 군산지역 4개 학교를 찾아 각각 5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복근 지부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군산지역에서도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위의 노력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적지만 이들 학생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구김살 없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복근 지부장은 7년 여 째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함은 물론 지난 6년동안 군산시 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사재를 들여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