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수 전 (사)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47)이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준동)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신임 장 사무총장은 그동안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하고 한미FTA에 따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병수 사무총장은 “농민단체협의체의 뿌리이자 모태인 전국농민단체협의회의 정통성을 확실하게 세워나가며 산발적인 농업계의 목소리를 한 데 모으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농업계가 일치단결된 목소리로 강력한 대정부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3農에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업계 지도자들의 대동단결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